아이리스브라이트는 편의상 '아브'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주 활용될 예정이니 기억해 주세요!
팀 소개
팀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팀장님:)
현재 근무하고 있는 채용전략팀에 대해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아브의 채용전략팀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인재 채용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고 있는 팀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단순히 발생한 공석을 관성적으로 채우는 것이 아니라,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전략적 조력자'로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희 팀의 가장 큰 특징은 '선제적 인재 제안'에 있어요. 현업 조직에서 채용 요청이 오기 전에 저희가 먼저 시장을 스캔하고 사업 전략을 파악해서, "이 시점에 이런 분이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라고 역으로 제안하는 것이죠. 실제로 리더급을 포함한 핵심 인재들을 이런 방식으로 영입해왔고요.
2025년 2분기, 피플팀 채용파트에서 채용전략팀으로 조직이 개편된 이후로는 채용 브랜딩부터 소싱, 온보딩까지 채용의 전 과정(End-to-End)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AI 활용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다른 회사들이 벤치마킹하고 싶어 하는 '채용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팀장님께선 아브에 합류하기 전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와 아브와 함께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빅테크, 유니콘 스타트업, 게임사, 서치펌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10년 이상 채용 업무를 경험해왔어요. 돌이켜보면 제가 몸담았던 곳들은 대부분 이미 채용 시스템이 완성되어 있었죠.
오랜 기간 커리어를 쌓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가 정말 해보고 싶은 채용은 뭘까', '나만의 채용 철학을 처음부터 구현해볼 수는 없을까'하는 갈증이 생겼어요. 이미 잘 돌아가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백지 상태에서 채용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컸거든요.
그러던 중 아브 합류 제안을 받았는데, 솔직히 당시 첫인상은 '정말 아무것도 없구나'였습니다.😄 하지만 그 점이 오히려 저에게는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마치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아브만의 채용 시스템을 처음부터 설계하며 '정답'을 따라가는 게 아닌 우리에게 맞는 '최적의 해답'을 만들어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 '아무것도 없던 시작점'이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가능하게 한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
채용전략팀의 담당 업무와 구성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저를 포함해 총 6명의 멤버가 함께하고 있고, 소싱, 운영, 교육, 브랜딩 등 각자의 전문 영역이 있지만 필요할 때는 업무 경계 없이 유연하게 협업하고 있습니다.
핵심 업무는 크게 네 가지입니다.
첫째, 전략적 타겟 인재 확보공고를 올리고 기다리는 것이 아닌, 직접 시장으로 나가 최고의 인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적절한 타이밍에 영입을 이끌어냅니다.
둘째, 채용 브랜딩 강화 "아브에서 일하면 어떨까?"라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우리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콘텐츠로 기획해 다양한 채널에 알립니다.
셋째, 데이터 기반 채용 운영감이 아닌 '숫자'로 이야기합니다. 퍼널 전환율, 리드타임, 비용 효율성 등을 분석해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합니다.
넷째, 온보딩 경험 설계 채용은 입사로 끝나지 않아요. 신규 입사자가 빠르게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외에도 긴급 채용이나 프로젝트성 과업이 생기면 팀 전체가 '원팀'이 되어 기민하게 움직입니다. 덕분에 급변하는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팀워크도 더욱 단단해지고 있어요.
팀 업무 소개
팀의 목표와 방향성이 궁금해요!
채용전략팀은 '기존의 틀을 깨고 채용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팀'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를 실무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구현하고 계신가요?
저희가 말하는 '새로운 기준'이란, 단순히 남들과 다르게 하겠다는 게 아니라 더 효율적이고, 더 인간적이며, 더 전략적인 채용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도입한 '초개인화 소싱 전략'이 대표적이에요.
단순히 "우리 회사 좋아요"가 아니라, 각 후보자의 커리어 맥락을 짚으며 "당신이 아브에 합류한다면 이런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안합니다. 덕분에 제안 수락률이 업계 평균을 훨씬 웃돌고 있죠.
또 하나는 '후보자 경험의 재설계'예요.
인터뷰가 일방적인 평가가 아니라 '상호 탐색'의 과정이 되도록 면접관 교육과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실제로 면접 후기 긍정 평가율이 올해 들어 대폭 상승했는데, 기술과 데이터로 효율은 높이되 사람을 대하는 깊이는 더하려 했던 저희의 노력이 증명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
급변하는 인재 시장 속에서 각 본부의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팀은 어떤 방식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나요?
단순한 채용 지원 부서가 아니라,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파트너(RBP)로 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희는 각 본부의 정기 미팅에 참석해 사업 현황과 중장기 계획을 함께 논의합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이런 인력이 필요하겠구나"라고 니즈를 예측하고, 필요한 순간 즉시 제안할 수 있도록 잠재 인재 풀(Pool)을 미리 구축해두죠.
이 과정에서 신뢰를 만드는 건 결국 '근거 있는 데이터'입니다. 막연히 "좋은 분이 있어요"라고 하는 게 아니라, 시장 내 인재 풀 현황, 채용 난이도, 예상 소요 기간과 비용까지 명확한 데이터와 함께 제시합니다. 최근 신사업 확장 때도 이런 근거를 바탕으로 적시에 인재를 제안해 조직 세팅을 빠르게 마칠 수 있었어요. 이런 경험이 쌓이니 이제는 사업부에서 먼저 "채용팀과 상의해보자"고 찾아주시더라고요. 결국 전문성과 투명성이 파트너십의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해, 내년에는 사업의 성장 속도에 발맞춰 훨씬 더 공격적인 채용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올해에는 '제로 베이스'에서 아브만의 채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며 내실을 다지는 시기였습니다. 덕분에 이제는 안정적인 운영 프로세스가 자리를 잡았죠.
이 단단해진 기반을 발판 삼아, 내년부터는 활동 반경을 오프라인으로 대폭 확장하려 합니다. 컨퍼런스, 네트워킹 이벤트 등 현장에서 인재들과 직접 호흡하며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에요. 내부 시스템 안정화가 완료된 만큼, 이제는 외부로 활동 무대를 옮겨 더 치열하게 핵심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봐주시면 좋겠네요 🙂
채용전략팀이 '탤런트 인텔리전스 허브'로 진화해 나가면서 장기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탤런트 인텔리전스 허브'라고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목표는 심플합니다.
인재에 대한 인사이트가 모이고, 적시에 필요한 곳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데이터가 쌓이면 "3개월 뒤 이 팀에 이런 역할이 필요하겠네"라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급하게 채용을 서두를 필요 없이, 여유를 갖고 최고의 인재를 모셔올 수 있죠. 후보자 입장에서도 충분히 고민할 시간을 가질 수 있고요.
궁극적으로는 아브라는 브랜드 자체가 인재를 끌어당기는 자석이 되었으면 해요. 지금은 저희가 열심히 찾아다니며 설득하지만, 언젠가는 좋은 인재들이 "아브에서 일해보고 싶어요"라며 먼저 찾아오는 날을 꿈꿉니다. 우리의 채용 방식이 자연스럽게 업계의 레퍼런스가 되고, 다른 회사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대상이 되는 것. 그게 저희 채용전략팀이 지향하는 미래입니다. 🎯
어떻게 일하고 있나요
어떻게 일하고 있나요? 일하고 있는 방식 보러가기 →
아브의 일하는 방식이 채용전략팀에선 어떻게 빛을 발하고 있는지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희 팀은 아브 내에서도 '가장 스타트업스러운 팀'이라고 자부해요.
핵심 가치인 'Move Faster'를 저희는 "고민할 시간에 일단 해보자"로 실천하고 있어요. 새로운 툴이나 채널이 있다면 바로 테스트해보고, 결과가 좋지 않다면 빠르게 회고하고 수정하면 되니까요. 직접 부딪혀 얻은 경험만이 진짜 노하우가 된다고 믿기에 팀장으로서도 이런 시도를 적극 장려합니다.
또 하나 자랑하고 싶은 건 높은 업무 자율성이에요. 문제 인식부터 해결까지 팀원 스스로 주도합니다. 최근 한 팀원이 슬랙에 "채용 콘텐츠가 부족한 것 같아요"라고 올리더니, 이틀 뒤에 기획부터 제작까지 완료해서 공유하더라고요. 저는 그저 "좋네요!" 하고 따봉 이모지로 응원했을 뿐이고요.
이런 자율이 방임이 되지 않는 건, 팀원 모두가 목표에 깊이 공감하고 투명하게 소통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직접 만들어가는 재미"를 아는 분들이라면, 아마 저희 팀만큼 재밌게 일할 수 있는 곳도 없을 거예요. 🔥
아브에서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
우리의 전략과 노력이 실제 성과와 숫자로 증명될 때입니다.
아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채용 요청이 쇄도했는데, 계획된 타임라인 내에 대부분의 채용을 성공적으로 완주했습니다. 조직 규모가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하는 과정에 우리 팀이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는 사실이 정말 뿌듯해요. 특히 이전 회사들에서 겪었던 "채용이 늦다", "사람이 없다" 같은 이슈가 아브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점도 자랑스럽고요.
가장 짜릿한 순간은 사업부에서 "이런 사람이 필요한데..."라고 말을 꺼내자마자, 저희가 "이미 찾아놨습니다!"라고 답할 수 있을 때예요. 우리가 선제적으로 준비해둔 인재가 입사해 핵심 멤버로 활약하는 모습을 볼 때, '우리가 일을 제대로 하고 있구나' 하는 확신을 얻습니다. 이런 순간들이 모여 큰 보람이 되는 것 같아요. 💪
아브에서 성장할 예비 기획자를 위한 꿀팁
아브에서 성장할 예비 리크루터를 위한 꿀팁
아브 채용전략팀의 일원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있으면 좋은 경험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는 스킬보다 '태도(Mind-set)'와 '주도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훨씬 중요하게 봅니다.
먼저, 채용을 단순히 '사람을 뽑는 일'로 보는 게 아니라, 회사와 지원자 모두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진심 어린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직접 해결책을 찾아 실행하는 주도성이 중요해요. 우리 팀은 자율성이 높은 만큼 이런 태도가 필수적이거든요.
소싱 기술이나 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이해도는 입사 후에 배우면 됩니다. 하지만 사람을 대하는 진정성과 주도적인 태도는 쉽게 가르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이 두 가지를 갖춘 분이라면 저희 팀에서 즐겁게 일하며 성장하실 수 있을 거예요. 🌟
팀장님께서 생각하는 아브의 리크루터로서 기대할 수 있는 성장이란 무엇인가요?
아브에서는 단순한 채용 담당자가 아닌, 비즈니스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전략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세 가지 핵심 역량을 얻어가실 수 있어요.
첫째, 데이터 기반의 예측 채용
감이 아닌 데이터로 인력 수요를 예측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진정한 RBP로 성장합니다.
둘째, 채용 브랜딩 전문가
잠재 후보자들이 스스로 찾아오게 만드는 콘텐츠 전략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익힐 수 있습니다.
셋째, 후보자 경험(EX) 설계자
첫 접점부터 온보딩까지, 후보자가 존중받는 프로세스를 설계하며 HR의 시야를 넓힐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생각한 채용을 직접 실현해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이미 탄탄한 기반이 있지만, 그 위에서 여러분만의 새로운 시도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비 아브너에게 전하는 메시지
채용은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이라 늘 예측할 수 없고 변수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불확실성 속에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리크루터로서 느끼는 진짜 재미가 아닐까 싶어요.
아브 채용전략팀은 "실행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기회가 열리는 곳"입니다. 아이디어가 있다면 바로 시도해볼 수 있고, 설령 실패하더라도 그 배움은 우리 팀의 자산이 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회사와 지원자 모두에게 진심인 최고의 파트너가 되고 싶은 분이라면, 그리고 "내가 직접 채용의 판을 짜보고 싶다"는 열정을 가진 분이라면 저희 팀에서 정말 즐겁게 일하실 수 있을 거예요.
업계 사람들이 "아브는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채용을 잘하지?"라고 이야기하는 그날까지, 채용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갈 동료를 기다리겠습니다! 💪🚀
